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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당일은 우리의 신혼여행 기간이랑 겹쳤기에 아버지한테 대리입찰을 부탁드렸다. 잘못해서 입찰이 무효가 될까봐 두려웠기에 미리 경매법원에서 가져온 입찰봉투, 기일입찰표를 채워 넣고, 나의 인감과 인감증명서, 아버지의 인감과 위임장(위임장은 기일입찰표 뒷면에 있는 것을 활용했다), 입찰보증금을 수표로 준비했다.
낙찰 당일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첫 입찰이라 분위기를 살피고 싶었지만 남은 건 아래 대화가 전부 ㅎㅎ
결과는 11명 입찰, 2등과 300만 원 차이로 낙찰이었다. 이렇게나 근소한 차이라니. 사실 최저가보다 1억 더 쓴다고 생각하고 뒷번호를 최저가금액이랑 맞추는건 신랑의 아이디어였다.
같은 날 더 인기있었던 물건은 43명이 입찰한 은마아파트란다.
이렇게 우리는 첫 입찰에 덜컥 낙찰을 받아버렸다.
나의 첫 낙찰 성공기 - (1) 권리분석 및 입찰가 산정편 (tistory.com)
나의 첫 낙찰 성공기 - (3) 대출편 (tistory.com)
나의 첫 낙찰 성공기 - (4) 대출브로커편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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