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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르겠다.
전유만 먹으니 배고파서 자주 깨고 수유텀이 짧은 것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고 최소 20분 깨워가면서 모유수유하기로 했다.
저녁에 남편 퇴근하고 애기를 계속 깨워서 먹였더니 3시간씩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먹는 시간 4시, 수유 끝나는 시간 3시40분쯤, 7시까지 잠).
깨우는 방법도 귀나 발을 살짝 눌러주거나, 발을 간지럽히거나, 온몸을 마사지 해주면 된다는걸 알았다. (마사지는 어른이 받는것처럼 쭉쭉 밀면 안되고 꾹꾹 눌러줘야한다)
그런제 밤에 10시에 다시 깨워가면서 먹였는데 자지 않고 다시 울어서 신생아실에 데려다줌..
새벽 2시에도 먹였는데 계속 찡찡대서 4시까지 풀로 계속 물리고 있었는데 잠을 도무지 자지않아서
저녁에 경험한 성공이 왜 적용되지 않는지 물음표.
이제는 뭘 더해봐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쯤되니 그냥 마음 편하게 애가 통잠을 안자면 신생아실에 데려다주기로 하고,
7시~8시반 모유수유
8시반~9시 아침식사
9시~10시 건식 전신 마사지
10시~11시반 골반교정 및 교육
11시반~ 샤워, 파라핀 테라피
12시~13시 모유수유
13시~14시반 아기 통잠자는 동안 점심식사
일과를 하나씩 클리어하고 있었는데 12시에 제대로 먹였는지 두시간째 통잠중 ♡ 쏘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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